초등학생 학원, 아이의 장래희망과 연결된다?
초등학생 학원, 우리 아이에게 어떤 학원이 잘 맞을지 그리고 옆집 아이가 어떤 학원을 다니는지 궁금하고, 고민이 됩니다.
우리 아이에게 맞는 학원을 찾는 것도 참 어려운 일입니다.
고민에 답을 내기에 앞서 아이들의 장래희망도 고려하셨나요?
학창 시절 필수 코스 중 하나인 ‘장래희망’ 소개.
하지만, 아이들이 점점 학원과 학업에 지쳐가다 보니 아이들의 ‘장래희망’이 사라지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2022년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 결과 응답자 중 초등학생 19.3%는 희망 직업이 없다고 대답하였는데요.
그중 가장 큰 이유는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아직 잘 몰라서’라고 응답했다고 합니다.
이는 어린 나이에서부터 학업을 위해 학원을 다닌 아이들이 길을 헤매고 있는 현황으로 보이는데요.
학업에 대한 부담은 많아지고, 진로에 대한 희망은 점점 줄어드는 아이들 과연 이대로 괜찮을까요?
▶참조 기사 : “중학생 38%·고등학생 27% “희망 직업 없다”…이유는”_서울신문
이런 와중, 하루에 17시간을 공부하는 한 초등학생의 사연을 알고 계신 가요?
초등학생의 한 아이는 연세대의 축제 영상을 보면서 자신도 저 사람들 사이에 있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하며 연세대 진학을 꿈꾸게 된 계기를 밝혔습니다.
무려 17시간의 공부시간을 위해 밥 먹는 시간, 화장실에 가는 시간, 잠자는 시간들을 전 날에 모두 계획하고 잠든다고 해요.
그리고 현재의 공부시간도 방학마다 15시간, 16시간 동안 해오던 공부를 스스로의 한계를 깨야 된다는 생각으로 17시간에 도전한 것이라고 합니다.
2022년 기준으로 초등학교 6학년이었던 아이는 곧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는데요.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서 공개된 선행학습 진도가 귀감이 되었습니다.
초등학교 6학년이던 당시 중학교 2학년 수학 과정을 미리 예습하고 있고, 고등학교 1학년의 국어 모의고사를 풀며 국어 비문학을 공부하고 있다고 하여 화제가 되었는데요.
초등학생 아이가 이 많은 공부량을 소화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의사라는 꿈을 가지고 공부의 필요성을 인지하였기 때문입니다.
▶ 참조 : “연대 이예과 간다는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의 어마무시한 하루 공부량”_인사이트
자기주도학습, 우리 아이는 안 될 줄 알았는데…
최근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사교육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 가족이 등장하였는데요.
영상에 등장한 세 가족의 학부모님들은 학원을 필수 요소로 여기셨고, 아이들은 학교 수업이 끝난 뒤에도 밤늦은 시간까지 학원을 다니는 것에 지쳐 있던 상태였죠.
아이는 “그냥 다니라고 하니깐 다녀요. 버텨야 하는 느낌”이라고 이야기하여 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리기도 하였는데요.
해당 프로그램에서는 한 달 동안 실험카메라를 통해서 학원을 관둔 아이들이 학습하는 모습을 관찰하였는데요. 그 결과는 충격적이었습니다.
집중력이 10분도 되지 않았던 초등학교 5학년 아이는 20분 이상 의자에 앉아서 공부하는 모습을 보였고, 중학교 1학년인 한 학생과 중학교 2학년인 다른 학생은 부모님의 잔소리 없이도 스스로 책상에 앉아서 공부하는 모습을 보였죠.
게다가 중학교 2학년인 학생은 평균이 20점 이상이나 오르는 모습을 보여줘서 시청자들이 놀라워했습니다.
학생들 모두 공부의 필요성을 찾아내고 자기 주도 학습에 대한 효율과 성과를 스스로 느끼게 되니 자율적으로 공부를 하는 변화를 보여주게 된 것이죠.
해당 프로그램의 마무리에 이병훈 자기주도학습 컨설턴트는 “공부의 주체는 학생이지만, 현실에서는 부모인 시대”라며 과열된 사교육에 대한 현실을 지적하는 모습도 보였죠.
▶ 참조 기사 : “‘체인지,학원 끊기 프로젝트’자기주도학습 결과 ‘평균20점 이상 올라'”_한국강사신문
그렇다면, 자기 주도 학습은 어떻게 해야 될까요?
지금까지 글을 읽어보신 학부모님들이시라면, 이제 가장 큰 고민은 우리 아이의 자기주도학습은 어떻게 해야 될까? 일 것입니다.
우리 아이 자기 주도 학습 잘 하게 하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우리 아이, 자기 주도 학습 팁 3가지!
가장 중요한 것은 공부의 동기를 만들어주는 것인데요.
공부를 잘하던 아이도 공부의 동기를 잃게 된다면 공부에 흥미가 생기지 않겠죠.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에게는 공부의 동기를 형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동기를 형성해야 아이도 앞으로 공부 계획을 세우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할 테니까요.
그러면 동기 형성은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가장 좋은 방법은 아이에게 맞는 양의 과제를 주는 것입니다.
아이가 성취할 수 있는 만큼의 과제를 내주고 아이가 과제를 해냈을 때 “해낼 수 있다.”라는 자신감이 생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죠.
이때 부모님의 칭찬까지 합해진다면 그 효과는 배가 되겠죠?
두 번째 방법은 과도한 선행학습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앞서 예인 양의 경우, 자신이 스스로 선행학습을 해야겠다는 의지가 있어 실행한 것이지만, 아직 공부의 필요성을 찾지 못한 아이들이라면 과도한 선행학습은 독이 될 수 있어요.
과도한 선행학습으로 인해 자신이 진도에 따라가지 못하면 “실패했다.”라는 인식 때문에 좌절하고 공부의 흥미를 잃게 되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너무 과도한 선행학습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아이가 스스로 계획하게 해주는 것인데요.
아이가 스스로 계획을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아이에게도 아이만의 계획 공부가 필요한데요. 아이가 스스로 계획하는 TIP 지금 바로 꾸그에서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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