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쌤영어 - 아이와 영어 숙제로 스트레스 받지 말고 이렇게 해주세요. ^^

고현숙
영어 숙제에 대해서 말씀 드립니다.
어제 수업하다가 아이가 숙제하기 싫어한다는 고민 나눠주신 어머님이 계셨어요.
개인적으로 대화 드리다가 아예 공지로 올립니다.
다른 분들도 비슷한 상황일 수 있어서요.
계속 숙제가지고 아이와 싸움이 되면 좋진 않아요.
영어=숙제=하기 싫음 이렇게 인식되거든요.
적당히 가감해주세요.
일단 주 교재는 다 풀어있어야 하구요.
워크북 있는 클래스는 하루에 반장, 또는 이틀에 한장 이런식으로 적당히 나눠주세요.
숙제 강요하다가 영어 자체에 대한 흥미가 떨어지지 않도록요.
어머님께서 적당히 -아이를 더 잘 아시니- 조절해주시구요.
"선생님이 하라고 하셨어" 가 먹히면 저 이용하세요. ㅋㅋㅋ
영어
앞으로도 15년? 대학교, 취업, 승진 까지 하면 평생 써야 할 언어입니다.
과목이 아닌 내 꿈과 직업, 여행에 도움이 되는 '수단'이 되어주도록 즐기려면
영어에 대한 아이의 마음(정서지능)도 중요해요.
받아쓰기 준비 덜 함
숙제 안 하려고 함이 있더라도
수업에 즐겁게 참여하고, 안 한다는 소리 안 하면 그것으로도 큰 수확이구요.
더 잘 할 수 있도록
더 즐기며 '입으로 터져나오는 영어' 되도록 최선을 다 할게요.^^
그냥 영어 과외쌤이 아니라 가끔은 엄마의 눈으로 보게 됩니다.
아이들 보면서 이미 다 커버린 저의 딸들을 생각해요.
너무 부족하고 바빴던 워킹맘의 눈으로 지금 부모님들을 보고 있자면 그냥 감동입니다.
숙제도 중요합니다.
그 전에 이 힘든 외국어를 공부하는 아이 마음도 한번 헤아려주셔서 "잘 했다" 해주세요.^^
어른도 외국인 만나면 얼어버리는데, 아이들은 더 합니다.
한국어를 잘 하니, 굳이 영어하면서 실수하는, 잘 못 하는 나를 보여주기 싫은 거에요. 특히 부모님 앞에서는요.
궁금하신 점,아이에 대해서 제가 더 알아야 할 사항은 언제든지 대화창에 남겨주세요. ^^
메모해두고 기억하며 수업할게요.
대한민국의 미래인 우리 아이들을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우리나라 미래를 키운다는 자부심으로 수업하고 있어요.
아이와 행복한 하루되세요^^
수쌤영어, 고현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