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을 좋아하는 아이는 뭔가가 달라!

네! 맞습니다.

그 아이가 내 아이면 하고 바라시죠?

그럼 지금 아이를 무릎에 앉혀 놓고 그림책을 읽어 주세요.

그것 만으로도 아이에겐 행복한 책 읽기가 됩니다.

그런데 이것만으로는 뭔가 아쉬움이 있으신 부모님들은 더 읽어주세요.

책 속에는 아이의 성장에 꼭 필요한 소중하고 다양한

가치들이 숨어 있습니다.

그 가치들은 우리 아이들이 이 복잡한 세상을 살아가는데

단단한 마음의 뿌리를 내릴 수 있는 거름이 되는 거죠.

부모님들은 이 가치들을 어떻게 알려주시나요?

대화도 좋고 글도 좋습니다.

하지만 아이가 어릴수록 상상력은 뛰어나지만 그것을

말로나 글로 표현하기는 어렵습니다.

부모님들도 시도해 보시다가 중도 포기하십니다.

아이를 놀이터에 데리고 갔는데 어떻게 놀아줘야 할지

몰라 난감한 상황처럼 말이죠.

그때 놀이터에 함께 놀 수 있는 친구 한 명만 있어도

해가 질때까지 신나게 놀지요?

그렇게 놀면서 아이들은 스스로 그 가치를 찾아냅니다.

       바로 그 친구가 미술입니다.



     🎨 이렇게 놀 거예요

📘책읽기 - 그림책을 읽으며 다양한 질문을 합니다

❤️공감하기 - 질문을 통해 아이는 그림책 속에 등장인물의

      입장이 되어 고스란히 감정이입이 됩니다.

🎨표현하기 - 머릿속에 맴도는 감정들과 생각들을 미술과 만나

      시각화로 표현하게 됩니다.

       🎁 놀이 후의 효과

✔️ 다양한 주제에 따른 표현법을 알게 됩니다.

✔️ 미술 재료의 특성을 알게 됩니다.

✔️ 미술 개념이 확장됩니다.

✔️ 문제 해결력이 키워집니다.

✔️ 공감능력이 키워지고 자존감이 올라갑니다.



미술을 잘 한다는 것은 잘 표현한다는 것입니다.

아이의 머리속은 우주처럼 무한한 생각들이 떠다닙니다.
잘 표현한다는 것은 그 많은 생각들을 잘 끄집어내서 자기만의 시각화를 하는 것입니다.

😛 이번에 만 날 그림책과 표현활동은요?

  1회차 - 내 마음은 어떤 모양, 어떤 색일까?

어른들에게도 어려운 소통, 아이들에게는 더 어렵겠죠?

구슬처럼 속 마음을 훤히 들여다보면 얼마나 좋을까요?
구슬이와 함께 마음을 따라가봐요.

  2회차 - 잠자리는 정말 대단해!

아무리 작은 곤충이라도 사는 모습을 잘 들여다보면

저마다 놀라운 능력을 가지고 있어요.

상상하는 잠자리가 아니라 실제 보는 것처럼 관찰자의 눈으로

잠자리의 생태를 표현합니다.

  3회차 - 딸깍! 불빛을 비추면

손전등 불빛을 비추면 무엇이 보일까요?

미처 보지 못했던 신비한 세상을 보여줍니다.

서정적인 이야기와 관찰력이 자라는 기회가 되는 시간입니다.

  4회차 - 가족은 사랑이야

큰 산불 속에서 날아갈 수 있지만 아기새들을 지켜내기위해

고통을 이겨내는 엄마 까투리의 이야기를 듣고 가족의 사랑을 새롭게 느껴보며

그 감정을 담아 표현합니다.

5회차 - 숲이 있는 아름다운 풍경

숲돌이의 행동을 통해 숲속에 있는 작은 생명과 환경이 그 자체로

소중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숲돌이와 함께 자연을 하나씩 찾아오는 마음으로 표현합니다.

6회차 -슈우웅, 펑! 하늘에 꽃이 활짝

단순한 그림책이지만 온통 화려함으로 가득차 있어요.

자주 만날 수 없는 불꽃놀이를 책을 통해 밤하늘에 꽃이 활짝 핀 것처럼

느끼며 그림으로 표현합니다.

😊곽지연 선생님은요

20년이상을 미술교육에 몸담으면서 다양한 지도법을 시도하였습니다.

그러면서 독서 미술의 가치를 알게 되었고 책과 미술로 연계하는 수업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습니다.

책 보따리 미술 보따리, 아는 만큼 보이는 눈높이 명화, 어린이 디자인 교실,

뚝딱뚝딱 만들며 배우는 미술사 등으로 다양한 곳에서 아이들과 기적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소통, 어려우시다구요? 그림으로 아이와 소통하세요

어느 초등학교 1학년 수업을 끝내고 나오는 길에 복도에까지 따라 나온 남자아이가 저에게 오더니

쭈뼛쭈뼛 서 있기만 했습니다. 무슨 일 있냐고? 물어봤습니다.

그런데 그 아이는 ''안아주고 싶어서요." 눈도 못 마주친 채 작은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전 고맙다며 꼭 안아주었습니다.

그 조용한 아이는 무슨 생각으로 용기를 내어 저를 안아 주었을까요?

그림입니다.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어린아이들에게는 낙서나 그림이 큰 가치로 남을 때가 많습니다.

그리고 그림을 통해 저와 소통하면서 아이의 마음에 감동이 전달된 것이죠.

비대면에서는 오롯이 그림으로 소통하게 됩니다.

집에서 편하게 누구의 간섭도 눈치도 받지 않는 공간에서 활동하다 보면 자신감이 더 생기게 되고 더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