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야나라
배워서 남주냐? 배워서 남준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배운 것을 나누면 세상을 유익하게 만들 수 있어요. 자기만 알고 있으면 그것으로 끝나지만, 아는 것을 나누면 30배, 60배, 100배! 더 큰 열매를 맺을 수 있거든요. 저는 한국에서 건축을 전공했고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가이드 일을 하고 있어요. 여행의 절반은 건축인 것 다 아시죠? 가이드로서 일할 때 건축 전공이 큰 장점이 되었어요. 게다가 <세계 3대 박물관인 에르미타주 박물관> 공식 자격증까지 획득해서 회화 감상도 잘 도와드릴 수 있게 되었죠. 여름에는 여행자들에게 러시아에 대한 지식을 전해 주고, 겨울에는 교민들과 자녀들을 위한 박물관 견학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어요. 내가 아는 것을 다른 사람에게 주는 일을 실천하고 있는 셈이죠. 모르는 것을 알게 되면 아는 것으로 끝나지 않아요. 이미 내가 알고 있는 것과 새롭게 알게 된 것이 만나서 시너지 효과를 거두게 되죠. 그런데, 아직 많은 분들이 러시아에 대해서 잘 몰라요. 한반도와 러시아는 국경을 맞대고 있고요, 한국 사람들이 좋아하는 톨스토이, 도스토옙스키, 차이콥스키, 쇼스타코비치 등 많은 예술인들이 러시아 사람이기도 하죠. 이렇듯 생각보다 러시아는 한국과 가까운 나라입니다. 저는 러시아를 한국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싶습니다. 그래서 장차 우리의 아이들이 커서 한국과 러시아 모두에 유익한 일을 하는 사람들이 되었으면 해요. 저와 함께 러시아를 아는 일을 시작해 봅시다!
이력 사항
- 제 1호 한국인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도시 공인가이드 자격증 소지
- 세계 3대 박물관인 에르미타주 박물관 자격증 소지
- 에르미타주 박물관 1000번 이상 방문 및 해설
- 교민 및 초등학생 대상 박물관 견학 클래스 운영
- 한국인 최초 "죄와 벌" 현장 랜선투어 개발 및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