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학특강 모멘텀 독서 : 하루 20분의 기적

인생과 관련해서 많은 문제들이 존재한다. 수백하고도 수백만 년 전, 초지능적인 범차원적 존재들은 인생의 의미를 놓고 끝도 없이 논쟁하는 데 완전히 진절머리가 나버렸다.

그래서 그들은 이 문제를 단번에 영원히 해결해버리리라고 결심했다. 이런 목적에 따라 그들은 굉장한 슈퍼컴퓨터를 만들어냈다.

(...)

“네. 할 수 있습니다.”“간단한 답이?” “그렇습니다. 하지만 생각할 시간이 필요합니다.” “얼마나 걸리는데?” “750만 년입니다.” 깊은 생각이 말했다.

(...)

“그렇다면 이제 그 답을 말할 준비가 됐나?‘ ”그렇습니다."

하지만 제가 보기에, 여러분들이 그 해답을 좋아하실 것 같지 않습니다.“

”상관없어. 말해줘!“

”그러죠.“ ”그 해답은...... 42입니다.“

-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중

42란 무엇일까요? 인간의 영원하고 탐욕스러운 욕망에 대해, 최고의 지능이라는 기계가 내놓은 답은 아무런 의미가 없는 42라는 숫자였습니다.

그런데 정말 의미가 없을까요? 인간은 의미를 부여하는 동물입니다. 의미가 없으면 의미를 만들면 됩니다. 돈, 사회, 문명도 그렇게 만들었습니다.

이제 우리도 이 42에 의미를 부여해 봅시다.

우리에게 42일은 무엇일까요? 바로 겨울방학의 시간입니다.

42일이면 습관을 잡기에, 목표한 일을 궤도에 올려놓기에 충분한 시간이죠.

그러나 혼자는 어렵습니다. 추운 겨울에 일어나는 것부터 여간 힘든 일이 아니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정탄과 함께 겨울방학 나기'

1월~2월 집중 트레이닝합니다.

누구나 책을 읽으면 좋다는 걸 알죠.

그런데 그놈의 '책을 읽는 것' 자체가 쉽지 않다는 겁니다.

학원 가고, 특강 듣고, 문제집 좀 풀고, 유튜브 좀 보다 보면 하루가 다 갑니다.

그래서 우리는 아침에 '매일 20분 독서 루틴'을 정립합니다.

매일 아침, 저마다 읽고 싶은 책을 하나씩 선정하여 20분 동안 읽을 수 있는 만큼 읽습니다.

읽은 후에는 '가장 좋았던 문장', '읽은 부분의 줄거리나 내용'

등을 가볍게 적어서 밴드에 올립니다.

42일간 개근하는 학생들에게는 상품과 쿠폰이 지급됩니다.

아침에 일어나 독서, 그리고 바로 이어지는 정탄의 겨울방학 특강:야성까지,

여러분의 방학 아침은 정탄으로 채워 봅시다.

그리고 42일 뒤 놀랍도록 달라진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보는 인간' 이 아닌 '읽는 인간'

매일 숏폼과 유튜브를 보는 것이 아닌

매일 신문을 읽듯

활자를 읽는 학생을

만들어보겠습니다.

결국 공부는

많이 읽고 자주 읽는 아이가

잘 할수 밖에 없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 모멘텀 : 일정한 속도를 유지해야

도달하는 가속도

하지만 혼자는 힘들죠.

그래서 사막을 건너갈 때는

같이 가는 친구들이 필요합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열심히 산다고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열심히 하는 날과

그렇지 않은 날이 있습니다.

수영을 배울 때 단

하루라도 물에 들어가지 않으면

영법을 알아도 폼이 올라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말이

'매일' 그리고 '꾸준히'라는 단어가 아닐까요.

그 어려운 단어,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하지 않는

모멘텀 -독서.

*자체제작 교재로 매일 아침 찾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