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를 소개 한다는 말은 부끄럽습니다.
글을 쓰고 책을 읽고 잡다한 것을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지금 그 좋아하는 것으로 아이들에게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항상 고민하고 제 자신에게 물어봅니다.
내가 진행하는 이 수업이 과연 어떤 영향을 끼칠지?
정말로 이해가 되는지 말입니다.
지금도 그 답을 모르겠지만, 적어도 이 점은 자신있게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만족하고 좋아할만한 수업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역사,경제,철학,심리, 책이야기,글쓰기등.
공부가 그저 시험보고 좋은 점수 받는 것이 아니라, 재미있고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이라고 믿습니다.
특히, 수업을 준비하면서 저 역시 모자람을 느끼고 배웁니다. 모든 청소년 소설의 주제가 '성장' 이듯이 제 수업도 그렇기를 바라봅니다.
선생님 윤건이 엄마입니다.
처음 수업신청하면서 늦은시간이라 고민도 했었는데 미술사 수업을 아이가 들을 기회가 쉽지 않아 신청했었는데 역시나 매주 선생님 수업시간을 손꼽아 기다렸어요. 감사합니다.
다른 수업에서도 뵙게되길 바라며 그동안 덕분에 저역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박**18세
5점
재미있고 도움되는 수업이었습니다^^
마무리까지 완벽하게 아이들 입에 넣어주시네요. ㅎㅎ.평일에 시간이 맞지않아 일요일 북톡을 찾아보고 있는데 빨리 타이밍이 맞았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