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인

안녕하세요? 중고등학생 국어를 가르치고 있는 이수인 선생님입니다. 중고등학교를 올라와 국어를 배우는 많은 친구들이 문학 작품 감상을 어렵고 낯설게 여기는데요. 아마도, 이야기를 이야기로 받아들이지 않고 ’암기해야 할 과목’, 혹은 ‘시험 대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문학 감상은, 인물의 감정에 적극적으로 공감하고 그들의 상황을 이해하는 것에서 출발해요. 인물의 마음을 이해하고, 나의 상황에 비춰보고, 우리 사회의 모습에 비춰 보는 거죠! 우리 수업에서는, 선생님과 함께 이야기에서 묘사하는 인물들의 마음을 유심히 관찰하고, 들여다보는 일을 할 거에요. 책에 쓰인 문장들을 재료 삼아 머릿속으로 열심히 상상한 것들을 함께 얘기하다 보면, 문학 감상에 대한 어려움이 눈 녹듯 사라진답니다. 책 속 인물들과 더 가까워질 준비, 되셨나요? 저와 함께 문학 감상의 첫 발판을 튼튼하게 마련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