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은경
21개의 누적 후기

‘왜 어른들은 내게 글을 공부로 심어준 걸까요?’ 어려서 문학을 시험으로 만난 까닭에 글이라면 몽땅 지긋지긋해 했어요. 읽는 것도, 쓰는 것도. 국어가 싫어 이과로 도망쳤을 만큼요. 그랬던 제가 작가가 되었습니다. 서른 넘어 찾은, 정작 저 자신은 몰랐던 재능 덕입니다만. 이제라도 찾게 되어 감사한 한 편 이런 생각을 해요. 초등기에 글 쓰는 재미를 알았더라면 어땠을까. 어려서부터 꾸준히 즐겼더라면. 아이들만은 글과 친구하길 바라요. 글쓰기란 결코 잘하거나 못하거나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도 말해주고 싶어요. 글은 유희이자 공감이자 위로이자 자유라는 것도요. 그리하여 ‘쓰기’하면 머리카락 쥐어뜯는 어른이 아니라, 멋지게 자기표현 해내는 어른으로 자라면 좋겠습니다. 경력 - 5권의 책을 낸 작가 <<스스로 품위를 지키는 삶, 자존>>, <<32년째 엄마 사랑해>>, <<메오를 부탁해>>, <<헬스장 사람들>>, <<나의 비건 분투기>> - 2년 넘게 글쓰기 코칭을 - 글방을 운영하고 있어요 - 두 권의 책 교정교열 작업에 참여하기도 했어요 - 자부심이라면 초기 수강생분들과 2년 넘도록 꾸준히 수업을 이어가고 있어요 - 글쓰기에 대한 짙은 애정이 오늘도 읽고 쓰게해요

이력 사항
글쓰기 코칭
글방 운영
도서 출간 (<<스스로 품위를 지키는 삶, 자존>>, <<32년째 엄마 사랑해>>, <<메오를 부탁해>>, <<헬스장 사람들>>, <<나의 비건 분투기>>)
책 교정·교열
프라이빗 클래스란
21개의 부모님 후기

서**
13세
2023. 3. 26 오전 11:37:43
작가가 꿈인 친구들 모여라! 현직 작가와 함께 나의 꿈 찾아요.
너무 부끄러워하는 아이여서 양해구하고 듣기만 하였는데도 선생님께서 노련하게 잘 이끌어주셔서 수업시간을 잘 마쳤습니다. 역시 작가님이라 말씀도 조리있게 잘하시고 이런 돌발상황에도 잘 대처해 주신것 같습니다^^

정**
10세
2023. 3. 19 오전 11:13:19
압도적 글쓰기 : 현직 작가와 저학년 필독서로 글쓰기+발표 정복!
앞 전에 북 클럽을 통해 선생님 수업을 알게 되어 다시 한번 수업에 참여하게 되었어요! 그땐 7세여서 오빠 언니들 사이에서 티는 안 냈지만 약간 긴장을 했었어요. 그렇지만 선생님께서 저희 아이를 이끌어가 주시며 수업 진행해주셔서 아이도 즐겁다고 하고 너무 감사했습니다. 수업 내내 지나치지 않아주시고 한 명 한 명 모두 기회를 주시며, 모든 아이들의 의견을 들어주시던 것이 기억에 남아 이 수업을 다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4주 동안 즐거운 수업이 되었으면 합니다. 저희 아이를 기억해 주셔서 감동 이였어요. :-) 감사합니다.

퍼**
11세
2023. 3. 12 오전 11:33:0
압도적 글쓰기 : 현직 작가와 저학년 필독서로 글쓰기+발표 정복!
4주 동안의 모든 수업을 결석 없이 출석 하였습니다~! 그만큼 아이가 거부감 없이 즐겁게 참여 할 수 있었던 수업 이였어요^^ 소극적이고 선뜻 자기 생각을 잘 표현하지 못하는 아이인데도 선생님께서 잘 지도해주시고 격려 해주셔서 아이가 발표도 해보고, 자신감도 얻은 것 같아요~ 아이가 선생님이 다정하시고, 칭찬도 많이 해주셔서 너무 좋다고 하네요~ 상장도 받았다고 자랑했어요ㅋ 수업에 사용되는 책들도 아이의 자존감과 감정 표현에 도움이 많이 되는 내용이라 너무 유익해요! 다른 수업도 신청 할 생각입니다~ 수업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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