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환 도슨트
여행을 만들고 예술을 말하는 12년차 가이드 & 도슨트 신기환입니다 “진정한 여행이란 새로운 풍경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시각을 가지는 것” – 마르셀 프루스트 여행에도 기술이 필요합니다. 그렇다고 특별한 기술은 아닙니다. 단순히 보는 것을 넘어서 관심을 가지고 들여다보는 것만으로도 여행의 경험은 같은 공간임에도 완전히 달라집니다. 해마다 수많은 여행자들이 영국으로 향하지만 여행하는 방법은 대부분 비슷합니다. 빅벤, 국회의사당, 타워브리지, 버킹엄궁전... 하지만 역사적인 장소나 랜드마크를 방문하는 것에 그치기에는 영국은 할 말이 참 많은 곳이죠. 사람도 그러하듯 영국도 어떤 면을 바라보느냐에 따라서 완전히 다른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수업의 진행자인 신기환 도슨트는 내셔널 갤러리와 영국박물관을 제 집처럼 드나들 1,000회 이상 도슨트 투어를 진행했고, 약 20,000여 명의 여행자들에게 영국을 안내했습니다. 아직도 영국 뮤지션들의 음악을 즐겨 듣고, 아침에 일어나면 간밤에 벌어진 영국 축구경기의 점수를 가장 먼저 확인하며, 영국영화와 드라마를 챙겨보는 것이 일상인 이른바 '영국 덕후’이기도 하죠. 그렇기에 늘 자신만의 관점으로 영국을 해석하고 바라보려 노력하죠. 셰익스피어와 비틀즈, 해리포터의 고향이자 프리미어리그의 함성, 피시앤칩스의 바삭함과 빅벤의 낭만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모든 이들의 취향을 만족시키는 매력적인 나라 영국. 신기환 도슨트와 함께 라면 분명 영국이 다르게 느껴질 것이고, 그만큼 우리는 새로운 자극으로 가득 찰 것입니다. ‘여행’과 ‘영국’이라는 취향을 공유하며, 영국의 역사와 문화를 깊게 이해함은 물론 여행의 설렘을 일상 속으로 가득 끌어들일 수 있는 선물 같은 시간을 함께 만들어 보아요.
이력 사항
- 프랑스 파리 현지 가이드 & 도슨트 (루브르 박물관, 오르세 미술관 등 다수의 미술관 전시해설) 2012 ~ 2014
- 영국 런던 현지 가이드 & 도슨트 (영국 런던 내셔널갤러리, 영국박물관, 테이트 모던 등 다수의 미술관 전시해설) 2014 ~ 2018
- 해외테마여행 기획자(영국 예술기행, 비틀즈 여행, 안도 다다오 건축기행, 나오시마 예술여행) 2018 ~ 2024
- 지방자치인재개발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서울관광재단 교육강연 진행
- 현대&신세계&갤러리아 백화점, 트레바리, 현대카드 트래블 라이브러리 등 다수의 여행인문학 강연 진행
- 미술교양서적 <90일 밤의 미술관> 공동저자
- MBC FM4U <세상을 여는 아침> 고정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