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학년을 위한 북토크와 생각 글쓰기 : 어린이 소설과 논술
책은 어떻게 읽어야할까? 글은 어떻게 써야할까? 고민이 많은 초등 5,6학년 친구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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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어린이 소설'일까?
우리 아이의 사고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역사책, 과학책 같은
정보와 지식을 담은 책이 좋지 않을까요?
아닙니다.
먼저 소설책을 통한 훈련이 필요합니다.
소설은 갈등을 기본으로 합니다.
수많은 가치관이 충돌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죠.
사랑이냐, 돈이냐 하는 통속적인 것부터
무의식과 의식,
보편성과 특정성,
실존과 이상 등
여러 가치 중에서 무엇이 중요한지
스스로 판단하는 기준이 생깁니다.
또 소설 속엔 여러 인물이 등장합니다.
등장인물 각각의 시점과 관점에서
사건을 바라보는 훈련을
자연스럽게 할 수 있습니다.
과학책과 역사책 역시 중요합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어떤 정보와 지식이 가치가 있고
얼마나 중요한지
스스로 판단하는 힘을 기르는 것입니다.
소설을 읽으면
답이 없는 문제에서 답을 찾는 힘을 기르게 됩니다.
이번 북토크 수업에서는
5학년, 6학년 학생들의 수준에 맞게
더 글밥이 많으면서도
일상적인 주제를 넘어
사회적인 주제까지 폭넓게 다룬 책을 다룹니다.
한 주 한 권 독서,
고민의 해답을 찾는 과정
책 읽으란 말은 참 쉬워요. 하지만,
책 읽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사람은 드뭅니다.
인생은 문제와 해결의 연속입니다.
우리 아이들도 끊임없이 고민과 문제를 마주하죠.
정답은 없지만 해답은 있습니다.
지금 아이들이 하고 있는 고민은
이미 책 속의 인물들이 다 겪은 고민이에요.
아이들은 인물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위로와 용기를 얻고, 나름의 해답을 찾습니다.
매주 한 권 씩 📖책 읽고 ✍️글 쓰면서,
꼭꼭 숨어있는 것만 같은
그 해답을 찾는 방법을 배워봅니다.
*수강생이 쓴 글
의미를 찾는 질문으로 생각 넓히기
독해란, 글씨를 읽는 것이 아니라
글씨 속의 상징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이야기 속의 의미를 이해해야만
비로소 책을 읽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수업 전
지정 도서를 스스로 읽습니다.
*수업 중에 책 읽는 시간이 없습니다.
📗 수업 전반부
책의 일부를 소리 내어 읽고
숨겨진 의미를 깊게 이해합니다.
나의 생각을 비트는 문장,
관찰과 묘사가 뛰어난 문장,
문학적 의미가 숨겨진 문장을 찾아
철학과 딜레마 상황을 이해합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으로
끊임없는 생각을 유도합니다.
새롭고 다양한 시각을 가지게 되어요.
📕 수업 후반부
“나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
질문하고 답하며 생각을 정리합니다.
문장을 쓰는 방법을 익히고
나만의 문장 스타일을 찾습니다.
표현력을 높이는 방법까지 배워봅니다.
👀 수업 후
워크북을 출력하여 글을 씁니다.
대화창으로 아이가 쓴 글을 보내주시면,
피드백을 드립니다.
한 주 한 주 아이가 얼마나 성장하고 있는지 알려드려요.
“마음이 약간 편해졌어”
책을 제대로 읽고 생각한 아이는
책 속에서 자신과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는 인물을 만나고 나름의 해결책을 찾습니다.
📚 생각을 확장하는 책 목록
다미안 몬테스, 휴대폰에서 나를 구해 줘! (봄볕)
김혜정, 맞아 언니 상담소 (비룡소)
김하연, 날아라 모네 탐정단 (보리)
김선영, 시간을 파는 상점 (자음과모음)
채은하, 루호 (창비)
박상기, 바꿔! (비룡소)
신현수, 조선가인살롱 (자음과모음)
테리 리벤슨, 투명인간 에미 (비룡소)
이분희, 신통방통 홈쇼핑 (비룡소)
이희영, 페인트 (창비)
미하엘 엔데, 모모 (비룡소)
어니스트 톰프슨 시튼, 시튼 동물기 1 (논장)
최영희, 알렙이 알렙에게 (해와나무)
차율이, 미지의 파랑 1 (비룡소)
이재문, 식스팩 (자음과모음)
신현, 아테나와 아레스 (문학과지성사)
박에스더, 미카엘라 (고릴라박스)
이경순, 녹색 일기장 (키다리)
로버트 뉴턴 펙, 돼지가 한 마리도 죽지 않던 날 (사계절)
최영민, 알류샨의 마법 (분홍고래)
카롤린 필립스, 커피우유와 소보로빵 (푸른숲주니어)
정은숙, 용기 없는 일주일 (창비)
나혜림, 클로버 (창비)
정복현, 오월의 편지 (리틀씨앤톡)
리보와 앤, 어윤정(문학동네)
꿀벌 릴리와 천하무적 차돌 특공대, 박상재(머서트비)
소녀 H : 지독한 학교 행성 생활, 신소영, 음미하다(고릴라박스)
왁자지껄 바나나 패밀리, 이순미(살림어린이)
일기 먹는 일기장, 송미경(사계절)
고양이는 알고 있어, 박현숙(킨더랜드)
달나라 이발관, 김미숙(우리교육)
버려진 버스에 사는 내 친구 아일라, 팔로마 보르돈스(한울림어린이)
손으로 보는 아이, 카밀, 토마시 마우코프스키(소원나무)
시원탕 옆 기억사진관, 박현숙(노란상상)
크리에이터가 간다, 최은영(개암나무)
드뢰건 보이, 조영서(살림어린이)
불량한 자전거 여행, 김남중(창비)
*도서는 수업 진행 중 계속 추가 될 수 있습니다. 수업을 함께 하는 아이들 수준과 아이들의 추천을 받고 추가 예정입니다.
독서를 하면 확신에 찬 선택을 할 수 있어요
터치 한 번이면 세상의 모든 지식을 찾을 수 있는 시대.
아이들에게 필요한 공부는
정보를 ‘찾는’ 방법이 아니라
무엇이 중요한 지 구분하고 ‘선택’하는 것입니다.
책을 읽으면 확신에 찬 선택을 할 수 있어요.
소신이 있다는 건 편협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게 아니에요.
다양한 경우의 수를 그려본 거죠.
책 읽고 글쓰는 것은 어렵습니다.
힘들어도 끝까지 읽어내고 글을 쓴 아이들은
더욱 다양한 선택지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이 아이들로 하여금 독서에 빠져들게 하고,
진짜 중요한 것을 선택하는 능력을 키워줍니다.
이런 친구들에게 추천해요
추천해요
-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고 싶은 학생
- 생활 속에서 마주하는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해 토론하고 싶은 학생
- 생각하는 힘을 키우고 글로 표현하고 싶은 친구
- 책은 어떻게 읽어야할까? 글은 어떻게 써야할까? 고민인 친구
추천하지 않아요
- 추천 연령대에 맞지 않는 친구
수업 전 확인해요
직접 준비해요
- 주차별 도서
- 필기도구
꼭 확인해주세요
사전에 꼭 도서를 읽고 수업에 참여해야 합니다.
워크북은 수업 중 또는 수업 후에 전달드립니다.
수업 안내
저를 소개 한다는 말은 부끄럽습니다. 글을 쓰고 책을 읽고 잡다한 것을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지금 그 좋아하는 것으로 아이들에게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항상 고민하고 제 자신에게 물어봅니다. 내가 진행하는 이 수업이 과연 어떤 영향을 끼칠지? 정말로 이해가 되는지 말입니다. 지금도 그 답을 모르겠지만, 적어도 이 점은 자신있게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만족하고 좋아할만한 수업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역사,경제,철학,심리, 책이야기,글쓰기등. 공부가 그저 시험보고 좋은 점수 받는 것이 아니라, 재미있고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이라고 믿습니다. 특히, 수업을 준비하면서 저 역시 모자람을 느끼고 배웁니다. 모든 청소년 소설의 주제가 '성장' 이듯이 제 수업도 그렇기를 바라봅니다.
이력 사항
- (현) 제이티스쿨 대표
- 전직 14년차 초등 교사
수업 후기
176최**12세
5점사**13세
5점강**12세
5점